2019년 2월부터 달라지는(줄어드는) 이마트24 할인혜택은 쓱페이(SSG PAY)
이마트24는 아시다시피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계열의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여 이제는 위드미가 인수되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타 브랜드에서 이마트24로 바뀌는 경우도 많이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최근 급상승중인 이마트 24의 할인혜택이 2019년 2월부터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기 전에 상황을 먼저 살펴봐요.
최근 뉴스를 보면 이마트의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해요.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을 것인데 인터넷 쇼핑몰들의 총 매출이 10조가 넘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으니 인터넷 쇼핑의 영향이 큰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마트24의 영향도 적지않을 것으로 보여요.
그 이유는 서비스 상품 등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음식, 공산품에 한해서 이마트24에서 했던
대부분의 상품에 한해서 SSG PAY 1일 1회 10% 추가할인(KT 멤버십 중복할인시 총 19%)을
2018년 거의 매일 실시하여 2018년 1월 31일까지 하다가 2019년 1월 31일 막을 내리고
https://www.emart24.co.kr/service/eventView.asp?seq=156 : 이마트24 공식홈페이지의 지난 이벤트 중 쓱페이 할인 이벤트
2019년 올해 2월 1일 드디어 GS25처럼 행사상품(1+1, 2+1, 기타 할인상품)에만 SSG PAY 결제할인을 10%해주는 것으로 이마트24의 혜택이 축소됩니다. (이마트24 어플 공지)
사실 저는 할인혜택을 이용하다가도 조금 의아한 점이 많았어요.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에서는 행사를 하지 않는다고 가정한 10,000원어치 정도에 사는 물건을 2018년 거의 한 해 동안은 할인상품이든 아니든 2+1, 1+1 혜택 다 받아가면서 8,1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마트보다도 더 저렴한 상황도 있었어요.
노브랜드 상품의 경우에는 가격책정이 이마트보다 20% 이상 비싸게 되어있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노브랜드 주스를 예로 들면 이마트와 동일한 1,700원 정도인데 할인을 받으면 편의점인데 이마트보다 더 저렴한 경우도 있었지요.
어쨌든 널리 이마트24와 SSG PAY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었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GS25의 팝카드 10% 추가할인(대상품목: 1+1, 2+1, 기타)처럼 SSG PAY도 돌아와서 다행인 것 같기도 하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물론 결제수단, 멤버십 합쳐서 19% 할인! 이렇게 팔면 매출이 증가하기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보이죠. 상생을 위해 가맹점주 분들에게 로열티를 받지 않겠다고 주장했는데 오히려 SSG PAY의 무차별 할인으로 많이 힘들어하셨을 것 같기도 해요.
GS25의 KT 멤버십 할인혜택이 15%에서 10%로 감소한 것과 비슷한 충격이지만 이렇게 정상으로 돌아와야한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결국엔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이제는 T멤버십이 CU할인 약 5%로 줄인 것처럼
GS25, 이마트24의 KT 멤버십 할인도
2~3년 안에 곧 5%로 줄어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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